“팬은 더 이상 보고
따르기만 하는 스포츠를
원하지 않습니다 –
이젠 그들도 참여를
하고 싶어하죠.”
- 알레한드로 아가그, CEO, 포뮬라 E
레이싱 카의 모습으로 우주선과 같은 사운드를 내다 포뮬라 E – 레이싱의 미래는 전기인가?
ABB FIA 포뮬라 E 챔피언십의 황홀한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섯 번째 시즌이 열리는ABB FIA 포뮬라 E 챔피언십은 레이싱 팬들을 흥분 시키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포뮬라 E 레이싱 경기장은 강렬한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고음으로,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는 비현실적인 소리로 가득 찹니다. 관중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운전하는 레이서에게 100 KJ 에너지 부스트를 제공하며, 레이서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 합니다. 레이싱 차량들은 홍콩에서부터 파리와 뉴욕까지, 동서양의 주요 도시들의 아름다운 배경에서 레이싱을 펼칩니다.
전기 레이싱 카는 무엇이 다른가?
무공해 레이싱 카는 일반 레이싱카와 외관상 비슷해 보이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내부 연소 엔진이 없으며, 대신 모든 참가 팀에게 동일한 배터리 팩이 제공이 되며 모터, 인버터, 기어박스는 각 팀 색깔의 맞게 디자인을 합니다. 순간적으로 내는 힘이 강한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토크로, 레이싱 카는 믿을 수 없는 강력한 가속을 가집니다. 이번 시즌을 위해, 재정비한 레이싱 카들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62mp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또한, 최대 280 km/h (174 mph) 가 넘는 속도로 좁은 도로 코스를 주행하여 레이싱 팬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선사 합니다.
이번 2018/19 시즌에서 225kW 의 파워를 제공하는 엑티베이션 존은 레이싱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이미 스탠다드 레이스 모드에서 200 kW 의 파워를 제공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 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팀과 레이서가 보다 더 전략의 큰 시간을 투자해 연구하고, 에너지 관리에 더 집중할 것 입니다.
경기의 결과에 관여할 수 있는 팬
포뮬라 E의 또 다른 특징은 관중들도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표를 받은 세 명의 레이서에게는 100 kJ의 추가 에너지가 제공됩니다. 투표는 경기의 6일 전부터 시작해 경기 시작 6분 후까지 지속됩니다. 즉, 레이서는 경기 말미까지도 자신이 추가 파워를 얻는 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 입니다.
팬들의 투표가 레이싱의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팀과 레이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단순히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비디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보다는 얼마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레이서만큼이나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팬들에게 선택 받는 레이서만이 포뮬라 E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 입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많은 젊은 층의 팬들이 포뮬라 E 를 관심을 갖게 하였습니다. 젊은 층에 팬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기존 모터스포츠와는 달리, 13~24세 사이의 팬들은 포뮬라 E 페이스북 페이지의 49%에 해당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스트 레이스: 프로를 상대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경기
포뮬라 E는 고스트 레이스(Ghost Racing) 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가상 레이스 경험을 세상에 선보일 것 입니다. 실시간 원격측정기 덕분에 만들어진 이 레이스는 모터스포츠 계에서는 처음이자 다가오는 시즌에 출시 예정이며, 게임 유저들이 휴대폰, 타블렛, 컴퓨터를 이용하여, 실제 레이서들과 함께 현실과 같은 레이싱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경험한 레이스를 소셜미디어에도 친구들과 공유 할 수 있습니다.
고스트 레이스 (Ghost Racing) 을 통해 실제 프로 레이싱 팀의 전략 또는 스킬들을가장 사실적인 경험으로 느낄 수 있으며, 차와 트랙, 도시를 정교한 기술로 렌더링으로 가상이지만 실제로 레이싱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스트 레이스와 같은 가상 경쟁을 통해서 미래의 레이스 챔피언이 되기 위한 가상 훈련장이 될 수 있을까요?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닛산 GT 스포츠 컵 (Nissan GT Sport Cup)은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게임의 차세대 유저를 찾고 있는 인터넷 레이스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수천명의 인터넷 레이서들이 FIA에서 인증한 챔피언십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기 트랙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기술이 아닌, 우리가 경험하는 일반 주행 도로에서도 느낄 수 있는 기술
포뮬라 E를 통해 배우는 것은 게임 유저만이 아닙니다. 경기 트랙에서 배운 정보는 엔지니어가 더 나은 미래 EV를 효율적이게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 입니다. 다섯 번째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레이싱 카의 배터리 수명은 두 배로 향상되었고, 보다 빨라지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변화했습니다. 이 속도로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한다면, 모든 차가 우주선과 같은 소리를 내며 달리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